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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
2023-11-21 22:11:31

 

커트라인이 720점인데 간신히 넘겼다.

평소에 어려워서 자주 틀리던 문제가 많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어쨌든 합격!!

 

공부 방법

개념 공부

유데미 강좌 1회 듣기 : 링크

  • 국비교육 때 AWS 공인과정을 들었을 때부터 준비했더라면 어땠을까...
  • 유데미 강좌에 기본 개념이 다 나와있어서 한글 자막으로 보고 유튜브 AWS 강의실도 보면서 이해를 했다.

AWS 강의실 교육은 기본 개념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

AWS 강의실 유튜브 강의는 입문자가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VPC는 무엇이고

CIDR, 서브넷같은 용어를 배우기에 가장 적합했다.


솔루션 아키텍트 시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S3 스토리지 종류, ALB-NLB, 보안그룹, NAT-PAT, Aurora, Dynamo DB 같이 자주 등장하는 것들도 알 수 있었다.

서버리스로 비용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이라던지, 최소한의 운영 오버헤드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법 등등을 배울 수 있다.

유데미는 한글 자막이 있긴 하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긴 어려워서 그냥 AWS 강의실 클라우드 기초교육 쭉 듣고 기출 문제 푸는 게 나을지도??

 

AWS 루트 계정 만들고 VPC-서브넷-인터넷&NAT 게이트웨이-라우팅 테이블(라우팅 편집 및 명시적 서브넷 등록)-보안그룹-EC2-RDS 생성하고 EC2에 접속해서 서비스깔아보고 WEB-WAS-RDS 3티어(3계층) 연결할 줄 안다면 시험 준비 가능??

 

문제풀이

덤프를 달달달달 돌리면 된다.

실제 시험에서도 똑같이 나왔다. 근데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면 아예 풀기 어렵다.

올해 8월부터 C02에서 C03으로 버전이 올라갔다는데 덤프가 600문제가 넘어서 진짜 도 닦는 기분?

  • 블로그 문제 풀이 : 링크

근데 덤프에 오답이 좀 많다. Examtopic에서 토론을 보면서 이해를 많이 했다.

나는 VEC Player를 구매해서 600문제 + 자체 기출 95문제로 695문제를 대충 3회독 정도한 것 같은데 1회독까지 진짜 힘들었고 2, 3회독은 그냥 틀린 것 위주로 봤다.

 

자격증 시험 신청

같이 공부하던 세 분은 이미 1주일 전에 다 땄다.

나는 자신없어서 1주일 뒤로 미뤘는데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 대면 : 지정된 시험장에 직접 가서 볼 수 있다.(aws training certification) *일정 및 장소 예약 가능, 2회 변경 가능
  • 비대면 : 캠으로 온라인 감독관 감독하에 시험

 

비대면 시험은 준비가 까다롭다고 해서 그냥 대면으로 압구정에 있는 시험장에서 봤다.

한국어로 시험보면 170분을 줘서 더 좋다.

영어 번역 기능도 있고, 태그 기능도 있어서 나중에 검토가능하다.

(검토하면서 답을 변경했는데 원래 답이 맞아서 몇 개 더 틀렸다;;)

 

문제는 총 65 문항인데 1,000점 만점에 720점 커트라인이다.

이 중 15문항은 테스트? 통계용? 문제라고 하니 50문제 중 최소 35문제 정도는 맞혀야 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문제 중 '2개를 고르시오, 3개를 고르시오' 문제도 3개 정도 출제된 것 같다. 

 

대면 시험 후기

처음에 가서 종이에 이름적고 신분증 확인한다.

여권이 없으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보여달라고 한다.

그리고 캠으로 얼굴 사진찍고 싸인하고 대기하라고 한다.

14시 시험이었는데 좀 일찍 갔더니 13시 30분에 보겠냐고 물어보셔서 30분 일찍 봤다.

소지품은 모두 사물함에 넣고, 핸드폰은 끈 상태로 넣어야 한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곧 시험 화면이 뜬다. 

덤프 문제랑 완전 똑같이 나온다. 강의는 이해 용도고 무조건 기출 문제 꼭 풀어야 한다!!!

 

문제를 아예 외워버린 건 바로 1초만에 찍고 넘어갔다!!! 문제 은행으로 돌리는 것 같다.

 

문제 다 풀면 5분간 설문조사 끝나고 최종 제출하면 끝이다. 시험장에서 그냥 나오면 된다.

머리 위에 CCTV가 있으니 부정행위는 금지!!

 

시험 결과

시험 결과는 8시쯤 메일로 날라왔다.(생각보다 빨리 알려주는 듯...)
13시 30분에 들어가서 시험보고 나왔을 때가 15시 18분이었으니 2시간 조금 안되게 풀고 나온 듯!

저번에 CKA 떨어졌는데 AWS SAA따서 다행이다.

메일과 함께 AWS Badge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제 막 첫걸음이지만 앞으로 AWS 뱃지 벌집을 만들어봐야겠다!!

만료기간

자격증은 만료기간이 있다. 3년이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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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 후 첫 면접을 봤다.

면접은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으로 보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해서

크게 긴장되진 않았다.

 

처음 면접장에 들어가니 긴장하지 말라고 물을 떠다 주셨지만

곧바로 긴장되는 질문들을 하셨다 ㅎㅎ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신입아닌 신입이라고 하며 시작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질문을 시작하셨고, 자격증이 왜 없는지,

다른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딸 때 조급함이 들지 않았는지 물으셨다.

 

나는 강의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강의하시는 동안 그 과정에 집중하는게

강사님들에 대한 예의라고 답변하긴 했지만, 자격증을 미리 따둘걸... 약간 후회했다.

 

이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 두고 왔는데 여기서도 5년 뒤에도 그런 상황이 펼쳐지면

어떻게 할건지?라는 질문에 이전 직장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녔던 직장이지만

지금은 내가 처음으로 선택한 진로여서 꾸준히 노력할 거라고 말씀드렸다.

 

나는 포트폴리오를 미리 제출하지 않고 따로 뽑아서 면접관님께 직접 제출했다.

면접관님 두 분은 포트폴리오를 보며 VPN 구성이나 MySQL 복제구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이점이 무엇인지 질문하셨고 그에 대한 답변을 했다.

 

그리고 네트워크에 대한 질문은 cidr에 대해 질문하셨다.

나는 네트워크 OSI 7계층에 대한 준비만 했던 터라 약간 당황했지만, 

전에 공부한 적이 있어서 그대로 답변드렸다.

 

면접 도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안정적인 직장에만 근무를 해서,

이러한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이었다.

 

나 또한,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온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이젠 실패도 해보고,

여러 경험을 통해 좀 더 발전하기 위해 직종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씀드렸다.

 

면접을 보면서 모르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

이번 면접에 붙을 지, 떨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면접 또한 교육만큼이나

배울게 많고 여러 번 시도하면서 더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말로 뱉을 수 있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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